아산시 신창면 큰빛교회(목사 길성권)가 새해를 맞아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화장지 50박스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7년 2월부터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 후 밑반찬서비스, 관내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 현재까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화장지는 독거노인 및 기타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길성권 목사는 "우리 주변의 저소득가정이 외로운 새해를 맞이하지 않도록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소한 행복이라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새해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신창면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흥 단장은 "크든 작든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기가 힘든 현실 속에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힘써주는 큰빛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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