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화재안전 100년 대계’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872개동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10일(목)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추진한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소방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주도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형화재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아산소방서는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 위험물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2751개동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건축물 안전관련 전문가 5개 조 15명을 투입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진행하여 총872개동 대상물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불량대상 708개동(81.2%)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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