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박종민 염치읍장과 직원들이 한 겨울추위와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은 염치읍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목욕·이미용권'을 배부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고 7일, 전했다.

강청리 국ㅇㅇ어르신(87세 여)은 "평소에 목욕탕 가는 것을 좋아해 목욕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염치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나눠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은 아산시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이용권은 올해 12월 까지 관내 목용탕, 미용실·이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노인 목욕·이미용권 수령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내방(신분증 및 도장 지침)하면 되며 본인이 직접 내방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대리수령도 가능(신분증 및 도장 지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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