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생 전원 7명에게 각각 50만원씩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청남면 청남초등학교 내산장학회(회장 윤재원)는 지난 4일 제94회 졸업식장에서 졸업생 전원(7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 개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내산장학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7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윤 회장은 청남면 천내리에서 태어난 청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이다.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삼원철강 대표직을 맡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받은 은혜를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흥근 청남면장은 “우리 면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윤재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학교, 행정, 주민이 협력해 면내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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