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재난관리과,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상금 기탁

▲ 세종시청 재난관리과가 위기관리 매뉴얼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받은 수상금 50만원의 성금을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세종시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수상한 상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은 3일 오전 10시 사무국에서 강성기 시민안전국장, 박종국 재난관리과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세종시청 재난관리과에서 지난해 8월 새롬동 주상복합 화재 당시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용해 위기관리 매뉴얼에 대한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에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50만원을 더욱 뜻 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세종시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2019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강성기 세종시청 시민안전국장은 “세종시의 재난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는데 포상금까지 받아 안전한 세종시에 살고 계신 소외계층의 행복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영섭 회장은 “전국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이 우수함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를 드린다”며 또한 “이렇게 포상금으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까지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