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수익금 1백만원 기탁-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 정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동원)는 지난해 주민자치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1월 20일, 21일 이틀 간 열린 바자회는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뜻있는 주민들이 후원해준 각종 농산물과 식료품 및 직접 만든 한지공예품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정안면과 자매결연은 맺은 인천시 율목동의 주민자치위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신동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뜻 깊게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은창 정안면장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안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해 나감은 물론,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인 만큼 추운 겨울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제2회 초록빛 작은음악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해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매년 바자회 및 자발적 기부를 통해 기금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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