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올해 산불방지와 계도활동을 펼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및 감시진화대원 89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월 1일 현재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오는 1월 9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신체검사서 등을 구비해 보령시청 산림공원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시에서는 공정한 선발이 될 수 있도록 서류심사를 제외한 체력검정 및 근무실태심사 평가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에 위탁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층(20∼34세)은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봄철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 가을철은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주요 업무로는 산불진화·뒷불감시(야간산불포함) 및 장비 관리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 보조 ▲등산로 및 임도 정비 등이다.

체력검정은 오는 1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윗몸일으키기, 등짐펌프메고 빨리 걷기, 팔굽혀펴기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차는 1월 21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