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월11일 ~ 30일까지 전시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롯데백화점 대전점 9층 롯데갤러리에서는 내년 1월 11일 – 30일까지 안나 알베로 : Ana Albero in Korea 를 전시한다.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안나 알베로(Ana Albero) 작가는 스페인의 지중해 도시 알리칸테에서 태어나 베를린 예술대학교UdK (Universitat der Kunste)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독립 출판사 ‘에디션 비오그라픽치온(EditionBiografiktion)’을 설립해 간행물과 휴먼 뉴스(human news)를 비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개인 작품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뉴욕타임즈,더 뉴요커 등 여러 책자와 매거진에 그림을 실었으며 스페인과 런던에서 그림책을 출판했고 일러스트로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SNS를 통해 국내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최근몇 년 전부터 일러스트레이터 전문 갤러리 에브리데이몬데이, 독립 출판사 SSE PROJECT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롯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Ana Albero in Korea’는 작가가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온 작업에 대한 결과물로 베를린에서의 작업물 뿐만 아니라 행복한 마음으로 작업했던 한국에서의 프로젝트들을 한데 모은 아카이브 전시이다. 크고 오동통한 얼굴과 몸집, 그리고 이에 비해 콩알만큼 작고 섬세한 이목구비와 손, 발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캐릭터들은 익살스러우면서 친근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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