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 한해 시정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 132명을 대상으로 2018 유공시민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난 20년 간 주교면 신대2리 이장을 역임하며 국도시정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 온 김문호 주교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박경옥 대천4동 통장협의회장 등 5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행복한 안전충남에 기여한 공로로 김갑송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원, 지역방위태세 확립 유공으로 박복규 지역민방위대장을 비롯한 21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인구시책 유공으로 양준호 에스엔에스 엠텍 대표와 모범시민으로 이현희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등 106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올 한해 행정과 복지, 안전 등 각 분야의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은 물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