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운곡면 영양1리 배석기씨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운곡면 배석기(71, 영양1리) 씨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했다.

배석기씨는 지난 26일 운곡면사무소(면장 조용근)를 직접 방문해 추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배씨는 현재 운곡면 게이트볼 회장을 맡아 보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각종대회에서 운곡면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 운곡면 노인들의 여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조용근 면장은 성금을 기탁 받는 자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생황을 하시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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