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종관 제일장학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라면 옥계리에 위치한 제일석산(주)(대표 김종관)이 운영하는 제일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3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청라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성적우수자 및 옥계리 주민 자녀, 저소득 가정 등 초등학생 7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3명 등 모두 25명에게 1060만원이 전달됐다.

김종관 이사장은 “주민들의 배려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발생된 수익의 일부나마 주민들의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