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 (12월 31일)-해맞이(1월 1일) 행사 개최

▲ 지난 해맞이 행사 사진

보령시는 올 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31일과 내달 1일 각각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가진다.

오는 3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사)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진행될 해넘이 행사는 오후 3시 50분부터 레크리에이션과 소망엽서 추첨 이벤트, 지역가수 공연,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후 일몰 시간에 맞춰 해넘이 감상, LED 풍등 날리기, 난타 공연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경건한 시간을 제공하며, 같은 날, 같은 시각 시민탑 광장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주관으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보령문화원 주관으로 기해년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오전 6시 30분부터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열리며, 화톳불 밝히기, 풍물놀이, 새해소망 기원,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으로 희망찬 한 해를 맞게 된다.

해맞이 행사시에는 옥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성주면 방향이 일방통행로로 지정되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성주면 방향에서 팔각정으로 오르는 도로는 차량 통제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전국적으로 AI 및 구제역 확산에 따라 취소했었고, 3년 만에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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