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청양군민과 함께하는 춤, 흥, 멋, 가락 공연 성료 -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한국무용예술단(단장 윤금선)은 지난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민과 함께하는 2018 춤, 흥, 멋, 가락 공연을 화려하게 펼쳤다.

올해 6회째 개최된 이번 공연은 5살 유치부부터 84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이 공연에 참여했고, 충남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전문 무용인팀도 참가해 멋진 한국무용의 춤사위를 선보이며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충남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팀 공연은 부채춤, 교방 굿거리춤, 진도북품, 장구춤, 검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여 우리 전통 춤사위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공연의 총괄을 맡은 윤금선 청양한국무용예술단장은 “어린아이들은 각종 무용대회를 준비하며 이루어낸 결과물을 청양군민에게 보여줄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은 각종 기관에서 배운 여러 춤사위를 작품으로 만들어 자녀들을 초대해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며 공연의도를 설명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들로 연말에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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