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풍기동에 소재한 (주)광일(대표 이대무, 조용걸) 직원들이 지난 20일, 온양6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학생 4명에게 사랑의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은 ㈜광일 사원 모임인 천사회의 전 직원들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매월 월급에서 1,400원씩을 적립해 만든 성금으로 120만원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정진경 공장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의 유대를 강화해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겸 동장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해주신 (주)광일 천사회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꿈과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는 우리지역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일 천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 어르신에게 후원금 지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선물세트지원 등 다양한 후원과 관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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