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사랑 나눔 실천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 외사협력자문위원회(김병길, 이명주, 김정애)는 지난 19일,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다문화가정 학생 6명(초·중·고)에게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공주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는 다문화가정의 조기 정착과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공주관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올해로 3번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장학금 지원 학생으로는, 초등학교(탄천, 정안), 중학교(공주여중, 경천중), 고등학교(생명과학고, 금성여고) 학생이며, 이는 공주교육지원청의 추천과 공주경찰서 심의를 거쳐 최종 6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발했다.


김병길 자문위원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주경찰서 육종명 서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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