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시스템에 대한 관록과 열정이 이뤄낸 결과, 대전시 국비확보 중심축 역할

[대전투데이 김정환기자]박병석 의원(대전서갑/5선/前국회부의장)이 대전시 숙원사업 해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대전시 감사패를 수상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19년간의 의정생활 동안 대전시로부터 14번, 충남도로부터 6번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강원도와 제주도에 대한 국비공로로 두 지자체의 명예도민증을 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그 동안 대전시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면 발 벗고 나서서 해결하는 중진의원의 역량을 보여 왔다.

박 의원은 매년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정부가 다음연도 예산을 검토하는 시기인 7~8월부터 담당 주무관부터 과장,국장 까지 일일이 직접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세종시 정부청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등 예산당국 공무원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것이 유명한 일화 이다.

그 결과 올해‘대전 10년 숙원사업’이었던 옛 충남도청 부지 매입비 확보, 호남선 직선화 사업(총사업비 4,596억) 건설용역비도 박 의원 주도로 예산에 반영된 바 있다.

이번에도 박 의원의 노력으로 충청권 유교문화권을 재건하는 효문화 뿌리 마을조성, 대전특구 리노베이션, 융합의학 인프라 등 대전시 3대 숙원사업 모두가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박병석 의원은 “서울-세종-대전을 하루 4번 KTX로 오가면서 끼니도 거르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중앙에서 영향력을 발휘 할수 있도록 키워주신 대전시민의 성원이 뒷받침 됐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그동안 대전시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숙원 사업의 해결로 보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전발전을 위해 민주당 의원, 허태정 시장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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