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6가구에 20만원씩 지원, 겨울나기 행복 나눔 실천

▲ 19일 동 주민센터에서 백준흠 노은2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노은2동(동장 백준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순)는 1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6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120만원(가구당 2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난방비 지원 사업은 노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 해 동안 ‘찾아가는 기부릴레이’를 통해 모은 기금과 노은 한마음축제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선정된 가구 중 2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조사하여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됐다.

유정순 위원장은 “난방비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작은 배려와 관심으로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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