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주민 복지 향상 효과-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르실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무르실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은 공주시 신풍면 대룡1리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4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10억원이 투입돼 무르실 역사관, 무르실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됐다.

특히, 기존 협소한 마을회관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무르실 역사관을 신축함으로써 마을공동이용시설 불편을 해소했으며, 무르실 공원내 체육시설, 배드민턴장, 주차장등을 조성해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풍면 대룡1리 지내의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주민교육, 동호회 활동, 문화 활동을 통한 다목적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고 행복한 대룡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추진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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