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경찰서에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3차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청양군 관계자, 언론인, 관련시민단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중앙선 절선 등 총 11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안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심도 있는 토의로 학당리 학골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등 5건이 가결되었으며, 가결된 5건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시킬 예정이다.

또한 도로 형태상 중앙선 절선이 불가능한 비봉 중묵리 전원마을 입구 등 부결된 6건에 대해서는 도로개선 후 추후에 재상정하여 개선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구축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