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파랑새 인성교육원(원장 김익희)은 지난 29일 ‘꿈’과 진로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 이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와 인생을 멀고 길게 내다볼 수 있는 시간을 형성하기 위해 대전소년원(원장 이영호)을 방문하여 ‘꿈’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파랑새 인성교육원은 대전소년원과 2017년 3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매주 내원하여 청소년을 위한 감수성 훈련 및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행을 극복할 수 있는 인성 함양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문제에 도전하지 않고 피하는 상황을 인성 마인드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하고 강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파랑새 인성교육원 원장은 “글짓기를 통해 학생들의 무너진 자존감 향상 및 사회적응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여 꿈과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최우수상 1명(대전 교육감상), 우수상 1명(충청 헤럴드 사장상), 장려상 3명(파랑새 인성 교육원장상)이 입상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글짓기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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