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평당 허영 최고위원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아니면 개혁진영의 중심을 잡아나갈 역량이 어디에도 없다는 이해찬 대표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며 "민생개혁을 바라는 대다수 국민들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더민주당이 과연 촛불정신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경제파탄에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대통령이 약속했고 민생개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치개혁과 재벌개혁을 주저하고 있다. 당리당략을 위해 말을 바꾸고 있다. 더민주당이 개혁진영의 중심이라는 증거를 대라"면서 "민주당이 다른 당보다 똑똑하고 유능하다는 착각과 오만함. 민주당이 개혁적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촛불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기대했던 대다수 국민들은 지금 멘붕에 빠져 있다. 국민들은 독선과 오만, 아집을 빠진 기득권 정치세력을 항상 심판했다."며 "현실을 외면하고 아집과 독선에 빠진 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