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및 대학 과학교양수업 개선방안 모색

[대전투데이 국회=김성구 기자]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 국회 미래일자리와 교육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모든 학생을 위한 대학 과학교양교육’ 토론회가 11월 2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요구되는 인재상이 변화함에 따라 풍부한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대학에서의 과학교양 수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신용현 의원의 환영사와 윤우섭 한국교양기초교육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충북대학교 정진수 교수의 ‘모든 학생을 위한 과학 교육 교육의 필요성 및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연세대학교 김응빈 교수가 좌장으로 조선대학교 김시욱 교수, 한국교양교육학회 홍성기 회장, 경희대학교 공우석 교수,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문상연 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양성과 최준환 과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신용현 의원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성, 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을 가진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양과학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특히 인재 양성의 요람인 대학에서 과학교양 교육을 활성화 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소양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과학교양교육의 방향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논의되고, 생산적이고 대안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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