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토론회 개최해 청소년·청년일자리 정책, 성평등 약속 등 의견 나눠
관내 5개 고등학교 학생 50명이 모여 부여군에서 청년으로 살기 위한 정책제안, 협력해서 부여를 살릴 청소년·청년일자리, 서로를 위한 성평등 약속 등 3가지 주제로 퍼실리테이터 방식의 토론을 진행한 후 모아진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에서 청년으로 살기 위한 정책제안으로 청년지원금, 청년농업인 지원, 청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 및 즐길 수 있는 시설 설치 등의 의견이 나왔고, 협력해서 부여를 살릴 청소년·청년 일자리로는 청소년 진로상담사 배치, 백제역사관리사, 청년관광산업 및 친환경사업단지 조성 등 새로운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이밖에도 서로를 위한 성평등 약속으로는 배려, 존중, 인정과 평등, 비밀보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기운 가족행복지원실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 원도심 청소년 문화의 거리 조성 등이 계획 중에 있으며 그 밖에 청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부여의 청소년들이 청년으로 정착해 부여를 살리고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