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덕훈)는 배재대, 충남대, 한밭대 등 대전지역 내 4개 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가 ‘2018 취업역량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고용복지+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연합캠프는 지난 16~17일 1박 2일간 천안아산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연합 캠프는 현직자에게 듣는 채용 동향, 기업 정보 및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비롯해, 현직 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실전형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대전고용복지+센터 윤옥균 소장과의 현장공감토크를 통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시간도 가져 청년 취업난의 문제를 공유하고 청년고용정책 정보 제공 등 청년구직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연합캠프에 참가한 한남대 노의림 학생(글로벌비즈니스전공 4)은 “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1박 2일간 집중적으로 배워갈 수 있어 좋았고, 평소 마주칠 기회가 적은 타 대학생들과의 교류도 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