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등향봉사단(단장 조성연)이 지난 18일, 신창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갖고 쿠폰을 포함해 총 1,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나눔은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 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2가구에 대해서는 400여장의 쿠폰을 함께 전달해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연 단장은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겨울철 추위와 외로움으로 이중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연탄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준 등향봉사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향봉사단은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세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성금 기탁,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 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농촌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산불예방캠페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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