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사회복지실 직원들이 19일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을 찾아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5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지자체 전국 평가에서 16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복지 민간분야의 중심적 역할 수행 및 공공과 민간분야의 전달체계를 확립하고 푸드뱅크 사업으로 식품 및 생필품 등을 무상으로 기부 받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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