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도고면 시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진돈)가 19일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시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도고면 시전리, 향산리, 석당리 주민들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가 3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시전권역)으로 설정하고 ‘도고자락 三色드림’이라는 테마로 추진한 주민주도 지역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13백만원(국비2,905, 도비186, 시비1,058, 자부담63)을 확보함에 따라 용호원마을마당조성(953㎡), 도고문화광장조성(2.623㎡), 생태실개천정비(720m), 수해방지옹벽(106m), 마을도로 확장정비(652m), 마을공동작업장 및 창고(166㎡)등의 H/W사업과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의 S/W사업을 2014년부터 병행해 추진해왔다.

유진돈 사업추진위원장은 "도고 시전권역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권역 및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하며, 도고면과 더불어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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