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피아니스트 최진아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피아니스트 최진아 독주회 "My Romantic Story(나의 낭만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브람스의 <3개의 인터메조(Drei Intermezzi Op.117)>를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Piano Sonata No.2 Op.36)> 그리고 슈만의 <카니발(Carnaval Op.9)을 연주하며 폭풍과도 같은 열정과 시인의 서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처럼 독특한 극적 감수성을 음악으로 전개해 놓은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슈베르트와 풍요로운 선율과 화성감이 뛰어난 신고전주의 작곡가 브람스 그리고,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곡들을 피아니스트 최진아의 원숙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대전예고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석사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일찍이 충남대학콩쿨1등, 서울한전아츠풀콩쿨, 난파콩쿨을 입상했으며, 문화부장관상, 교육감상, 카톨릭문화콩쿨 1등,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즈 대상 등 다수의 콩쿨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미국 보스턴 알링턴필하모닉 영아티스트 컴피티션 피아노 부문 1등을 한 바 있다.

유학 후, 서울과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2011년 일본 오사카국제콩쿨(Osaka International Competition) 실내악부문 입상 및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Competition Piano Duo 부문 1위를 해 지난 3월 미국 뉴욕카네기 와일홀(New York Weill Hall)에서 연주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넓혀가는데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이다.

한국교원대, 한국과학기술대학교(구,혜천대), 대전보건대, 공주금성여고 음악중점반, 고양예술고, 계원예술중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대전예술고에 출강 중이며, Ensemble WITH 리더로 활동 중이다.

티켓은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티켓과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 042-477-8220(나무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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