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담당관, 건설과 행정사무감사 실시

대전시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16일 ‘제24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회기 중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 규)는 재난안전담당관, 건설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규 위원장은 국가훈련 중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보행자와 인근 상가주민의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업체 실정에 맞는 볼라드 규격을 구 자체에서 디자인하여 선정 가능여부 등을 검토 요구하였으며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 사업을 격려했다.

김신웅 의원은 전국 상위권의 씽크홀 발생율에 따라 지반침하 탐사용역 등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였고, 주민참여 감독자 현황, 볼라드, 투수블럭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도로환경의 전반적인 시설 관리와 정비의 미비점에 대하여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강정수 의원은 현재 2종류의 긴급재난문자시스템의 승인절차와 예산문제로 지연되고 있는데 재난관리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고, 도로관리위원회 심의절차 이행오류를 개선하여 세심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의 제공을 당부했다.

정현서 의원은 안심벨 설치지역 중 위험 취약지역에 자율방범대 등 자생단체 활용으로 안전을 강화시키는 개선책을 제시하였고, 비규격 볼라드의 철거 후 재설치, 노후블럭 교체와 환경정비 등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한 정비계획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박양주 의원은 비상급수대의 수질검사, 환경정비 등 철저한 관리점검을 강도있게 주문하였고, 주민안전보험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민을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 최소한의 보호와 혜택을 위해 활성화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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