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건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년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가족을 지키는 큰 사랑 절주‘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절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절주 환경 조성 등 제출된 사례에 대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금산군보건소는 ‘가족을 지키는 큰 사랑 절주’ 사업을 기획해 마을주민대상으로 절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MOU체결, 음주 및 건강실태조사 등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민간자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업장 근로자들의 절주 서약서 작성,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지역자원 활용 및 협력 노력도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의 지속적인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