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김태선기자] 세종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올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평상시에도 24시간 재난 예.경보체계를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주택 등 붕괴우려가 있는 시설물 90개소를 일제 점검 한다.

또 겨울철 시민들의 최대 불편사항인 도로 제설과 관련하여 제설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이 이뤄지도록 한다.

세종시는 올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 집 앞의 눈은 내가 치우는 등 주인의식을 갖고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도시 세종' 건설에 동참하여 한파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천.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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