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나눔 실천해온 천희종 원장, 바른충남병원 캠페인 동참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공주성모안과의원(원장 천희종)을 바른충남병원 78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등이 참석하여 천희종 원장에게 바른충남병원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주성모안과의원은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해있으며, 천희종 원장은 2018 대한민국 100대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VCS(Vision Care Service, 국제봉사단체) 이사 및 동남아 지부장을 역임,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사랑의 빛’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소자들을 위한 교도소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왔다.

천희종 원장은 “우리 사회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우리 병원이 그 분들의 곁에 함께 하고 싶다." 면서 바른충남병원에 가입한 소감을 밝혔다.

천희종 원장이 가입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또는 단체가 매월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한다. 현재 충청남도 90여개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는 ‘바른충남기업’ 명패 증정 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에 위치한 도네이션월(Donation
Wall)에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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