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전소년원(원장 이영호)은 지난 9일 의료학생들을 대상으로 불고기, 떡볶이 등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정이 깃든 밥상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대전 대덕구협의회 소속 여성회장 이영신 등 자원봉사자 18명이 방문해 의료 학생식당에서 100인분 불고기, 떡볶이 및 과일, 반찬 등 점심을 제공했으며, 조리를 직접 해서 학생들이 집에서 먹는 어머니의 따뜻한 집밥과 같은 사랑과 온정을 느끼고 타인을 위한 나눔의 미덕을 배움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시간이 되었다.

대전소년원 이영호 원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이때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대전 대덕구협의회에서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아침부터 나와 정성껏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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