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7일,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공장동(아산시 탕정면 소재)에서 아산소방서와 아산시청을 비롯한 17개 기관·단체에서 326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공장동에서 원인미상의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붕괴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복구활동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초기 다수 사상자를 신속하게 조치하고 재난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규선 아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과의 통합현장지휘체제 및 긴급구조 대응절차를 숙달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임무수행 등 가동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활동을 통해 아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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