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서포터즈 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위촉된 21명의 서포터즈 회원은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또한, 한 서포터즈는 “구의 정책 혜택이 남녀에게 평등하게 돌아가고 불편이 해소되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서구로 발전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서구는 2013년 대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5년 동안 편의성과 안전성 증진을 위한 도시 공간 개선, 일․가정 양립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영역 확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수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포터즈가 앞장서 행복동행 여성친화도시 서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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