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다문화 이해와 체험 '6회 따로 또 같이' 개최

▲ 다문화 축체장면 사진
보령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다문화 가족 및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와 체험‘제6회 따로 또 같이’를 개최한다.

보령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수정)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별 없이 다른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과 고정관념을 변화시켜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행사는 기념식과‘아이(child & eye)로 보는 다문화세상’이란 주제로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일본 전통놀이인 다루마오토시와 사방치기(땅따먹기) 등 놀이체험 ▲베트남 쌀국수, 중국 춘권, 일본 도리야끼, 베트남 연유커피 등 음식 체험 ▲과테말라 걱정인형, 중국 흔들이북, 베트남 논라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한편, 보령시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등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만들고자 한글 및 모국어 교육, 부부 코칭교육, 이주여성 지역정착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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