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는 23일 오전 대덕구 대화동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여 총 15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주택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연탄 배달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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