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배운 체험전시물 5개 작품 설치

한남대 융합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대전시의 ‘2018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학과 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한남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지원으로 융합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배운 과학이론과 현상을 바탕으로 한 체험전시물 작업을 진행했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란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은 대전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돼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전시하게 됐다.

학생들의 작품은 지난 19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분수대 일원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12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가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휴보 모양의 대형 공기막 조형물을 비롯해 미로어드벤처, 아트체험 부스, 좀비덤 캐릭터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김민지 학생은(융합디자인전공 3)은 “수업에서 생각하고 기획한 전시물을 현장에 설치하고, 사람들이 저희 작품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생활을 하면서 뜻 깊은 경험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