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산시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제4회 은행나무길 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은행나무길축제 사전행사로 지난 20일, 진행된 '가을 사랑 낭만 콘서트'가 대성황에 종료되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커졌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는 전 연령층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요일별 다른 종류의 공연들이 준비됐다.

25일 실버세대를 위한 '실버청춘 놀자콘서트', 26일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청불금(청소년·청년 불타는 금요일)콘서트', 27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만끽 콘서트', 28일은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여줄 '아산 드럼 페스티벌'이 준비 중이다.

특히 27일과 28일은 다시 보는 소소한 콘서트, 아산시립합창단, 온궁오케스트라, 성우 더빙 콘서트, 짚풀런웨이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준비중이며 지역 문화예술팀들의 거리 공연과 드럼 체험, 플리마켓, 어린이를 위한 곡교천 생태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25일 국악인 남상일 악단을 시작으로 26일 JJK, 이그니토, 27일은 옥상달빛, 윤딴딴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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