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119안전센터와 함께 자위소방대 능력 향상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은 23일 부여교육지원청사에서 부여소방서 현장대응단, 사비119안전센터와 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원 63명이 참가한 화재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된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사전에 예고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 재난발생 상황을 부여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사비119안전센터에서 임의의 장소에 발화점을 설치해, 실제 상황처럼 긴급한 화재에 대비하며, 대피안내, 소화기 및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등 자위소방대를 통한 화재상황 시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이종설 교육장은 “화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만큼,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훈련을 더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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