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병 자문위원이 지난 21일 전남 장성치유의숲 치유센터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지난 7월 양·한방 의료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가을철 환절기 이용객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이 가을철을 맞이해 장성 치유의숲과 축령산 인근 산촌마을을 방문해 의료전문가와 함께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축령산 인근 산촌마을주민들과 장성 치유의숲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박태용 교수(재활의학, 가톨릭국제성모병원), 황승연 원장(사상의학, 세동한의원), 김기병 원장(재활의학, 참솔한의원) 등 자문 의료전문가인 한의사 3인을 초빙해 개인별 진맥을 통한 맞춤 치료 및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국립장성숲체원은 주민과 이용객들의 심신안정 및 면역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편백발목펌프 ▲편백아로마테라피 ▲차(茶) 테라피 등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편, 국립장성숲체원은 국민들에게 보다 높은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양·한방 의료전문가 8인을 장성 치유의숲 의료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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