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축령산 인근 산촌마을주민들과 장성 치유의숲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박태용 교수(재활의학, 가톨릭국제성모병원), 황승연 원장(사상의학, 세동한의원), 김기병 원장(재활의학, 참솔한의원) 등 자문 의료전문가인 한의사 3인을 초빙해 개인별 진맥을 통한 맞춤 치료 및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국립장성숲체원은 주민과 이용객들의 심신안정 및 면역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편백발목펌프 ▲편백아로마테라피 ▲차(茶) 테라피 등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편, 국립장성숲체원은 국민들에게 보다 높은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양·한방 의료전문가 8인을 장성 치유의숲 의료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