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와 아산스파비스(대표 김현일)는 지난 18일,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온천 유원시설인 아산스파비스와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학대피해 아동 보호시설인 아인하우스 등 총 10개그룹(홈 거주 및 시설이용) 아동들에게 △수영장·스파(年2회) △온천 목욕장(月1회) △눈썰매장(年1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보상 서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 실현으로 사회적 약자인 학대피해 아동들의 문화생활을 후원함으로써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시작으로 아산의 다른 휴양시설에도 업무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아산이 아동학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아동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