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 정비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 실시-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법무부 공주준법지원센터(소장 조한경)는 공주 영명고와 함께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국민감동을 위한 사회봉사 명령 집행의 일환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공주시 대추골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시작된 벽화그리기 사업은 삼화페인트공업(주) 공주생산본부의 후원을 받아 공주시 영명중·고등학교 인근 마을 주차장의 노후된 담벽을 도색하고, 방치된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해 주민과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로 및 친근한 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근 주민 A씨는 “주차장 근처가 지저분해 보기 좋지 않았는데 벽화를 그리니 마을이 환해지고 보기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는 “자신이 가진 기술로 주변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경 소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적재적소에 맞춤형 봉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환경 개선 및 국민감동 행정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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