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케이크, 잡채 등으로 푸짐한 생일상을 차려 축하인사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녀가 멀리 있어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민호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통해 평소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신잔치’ 지원 사업은 9월부터 시작돼 내년 2월까지 월 1회 6개월간 진행되는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