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금산=주연기 기자]금산군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명배, 민간위원장 조민호)는 16일 생신을 맞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미역국, 케이크, 잡채 등으로 푸짐한 생일상을 차려 축하인사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자녀가 멀리 있어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민호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통해 평소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생신잔치’ 지원 사업은 9월부터 시작돼 내년 2월까지 월 1회 6개월간 진행되는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왕래가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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