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16일, 아산시 엽치읍 KCC 공장에서 2018년 4/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82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등 15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위험물 저장소 부근으로 확대·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편, 신속한 임무수행 및 의사결정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재난상황에 대응해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도착 및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운영 △통제단 활동 종료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선 소방서장은 "시대가 발전할수록, 재난은 복잡·다변화하고 있다."며,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대응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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