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선화동 착한거리 일원서 지역주민과 예술가 자체 운영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토요일 오후 중구 선화동 착한거리 일대(삼성생명 건물 뒤∼착한거리 골목)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골목축제가 펼쳐진다.

대전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회 선화동 착한거리 가전축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특성화된 먹거리에 가치를 부여해 골목문화를 되살려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도심문화예술 포럼위원회가 주최하고, 선화동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잔치음식‘전’만들기 체험과 시식, 문화예술의 난장 행사, 청소년 어울림 마당, 지역 청년예술가들과의 공예체험 등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