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1일 오전 명문웨딩홀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친정어머니와 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개최했다.

(사)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서연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인주의, 이기주의화 되어가는 가족문화를 재조명하고, 고부와 모녀간의 역할 정립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과‘고령사회를 이롭게 하는 여성리더 보령을 살리자’를 주제로 교양강좌, 특별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어머니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가장 많이 부르는 호칭이면서 그 단어 자체로 우리에게 큰 위안을 주는 가장 위대한 말”이라며, “어머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 장모와 사위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무한 사랑으로 살펴 주시는 어머니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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