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중인 모습
금년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도내 최초 선정 국비 확보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로 기능 고도화


서산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안심도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서산시는 금년 2월 충남지역에서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비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관계부서, 유관기관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지속적 협의를 해온 결과 사업의 본격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상황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체제의 핵심 소프트웨어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범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도시안전통합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향후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로의 변화를 계획 중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취합된 CCTV 영상, 용의자사진, 도주경로, 주변 교통상황 등이 112, 119종합상황실로 즉시 전달되어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 노약자의 스마트워치 등 단말기를 통해 비상호출 시, 보호자와 도시안전통합센터에 응급상황을 전송하고 경찰, 소방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CTV 미설치 지역 실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한 다목적 드론 활용 서비스 도입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관제 서비스 도입 ▲시민 안심귀가 모바일 어플 서비스 도입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섬세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현재 국가 주요정책 사업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하게 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본 사업의 성공적 구축·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어 그대로 똑똑한 서산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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