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8일 소방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을 위한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으로 인명구조 및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의사결정훈련은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음을 가정하고 △초기대응 출동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및 지휘, 통제 훈련 △표준작전절차에 의한 현장 적응훈련 △훈련참가자의 임무숙지 등이 중점 실시됐다.

정영찬 화재구조팀장은 “지속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발생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보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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