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아산맞춤훈련센터(센터장 오세종, 이하 공단 센터)는 ㈜어둠속의 동행(대표 허윤경) 네비게이터 직무 맞춤훈련생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27일부터 1개월 간 6명의 훈련생들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시각장애 체험을 진행하는 네비게이터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센터 소속의 전문 강사진들은 어둠속에서 진행되는 100분간의 시각 장애인 체험 과정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발음, 발성, 목소리 톤, 내용 전달, 감수성 체험 등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1개월 간의 맞춤훈련을 수료한 6명의 훈련생들은 시각장애인 전문 체험을 안내하는 네비게이터로 배치될 예정이며, 3개월 간 수습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세종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한정되었던 직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중증 시각장애인의 우수 고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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